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은 농어촌 마을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3일 과천 서울경마장에서 노인복지차량 33대와 안마의자 등 건강기구 64점을 노인복지센터와 마을 경로당에 기증하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에 전달된 노인복지물품은 스타렉스 16대, 모닝 17대이며, 건강기구는 농어촌 18개 마을 경로당에 안마의자 36대, 안마매트 18대, 발마사지기 18개로 총 6억 7천만원 상당이다. 

지원대상인 복지센터 및 마을경로당은 시·군 소재지에서 가급적 멀리 떨어져있는 산간오지 마을과 복지센터로 지자체에서 추천받아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농어촌희망재단의 농어촌 복지차량 및 건강기구 기증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차량 344대, 건강기구296점을 기증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발과 건강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농어촌지역 노인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농어촌희망재단은 농어촌의 인재양성과 농어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장학사업과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농어촌 장학·복지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