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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안전 음용수 공급장비 지원

경기도, 그린축산 구현…올해 45기 9억 투입

김길호 기자  2012.07.11 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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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육질균등화 등으로 소비자에게 맛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HACCP, G마크 인증 항목인 음용수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고자 그린축산 음용수 공급 장비를 지원한다.
올해 45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9억원으로 도비 1억6천200만원, 시·군비 3억7천800만원, 자부담 3억6천만원이다. 지원비율은 도비 18%, 시군비 42%, 농가 자부담 40%이다.
대상자는 경기도내에서 한·육우, 젖소, 돼지, 닭 농가중 지하수를 가축음용수로 이용하는 농가들이다.
도는 상수도 공급이 없는 축산농가 중 의지가 강한 전업농가나 도나 시군 축산정책에 협조적이고 사업추진 의지가 강한 축산 농가를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한다.
축산업 미등록 농가, 소규모 농가, 축산농가 평가점수 50점미만 농가는 제외된다.
이종갑 과장은 “가축이 깨끗한 물을 먹어야 잘 큰다. 사람도 오염된 물을 마시면 질병이 찾아도 듯 가축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먹어야만 안전한 축산물 생산이 가능한 만큼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음용수 공급 장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