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홍삼박 성분 특허…면역 증진·생육 촉진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복합생균제 전문 생산업체 (주)다우바이오(대표 신성철)가 생산·유통하고 있는 ‘홍삼 마이더스’<사진>가 최근 사료공장 및 축산농가들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삼마이더스’는 발효홍삼박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특허품(특허 제 10-1137893호)이다. 홍삼박과 배지원료(대두박 외)에 생균을 접종해 50시간 이상 대형발효기에서 전체를 두 차례나 발효시켰다.
높은 균수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내열성이 뛰어나다. 특히 발효 과정에서 유기산 생성 및 효소 생성이 활발해 효소제 효과도 함께 상승작용이 나타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가축의 성장을 이끌어낸다. 또한 질병 예방 및 천연 항생물질을 분비해 병원성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함으로서 장내 유익균 증식을 촉진시킨다. 또 암모니아, 아질산, 황하수소 등의 유해가스를 현저히 감소시켜 악취제거, 파리 등의 구충을 줄여 사육 환경도 개선시킨다.
다우바이오에 따르면 이를 가축에게 급여한 결과 산란계는 산란율 향상, 난중 증가 및 난간의 개선으로 연파란 발생률을 낮추며, 육계는 골격의 발육이 향상되고 일당 증체율이 개선되며, 하리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에게 급여할 경우 생산성 증가는 물론 소화율이 향상되며 수태율 및 산자수가 증가한다. 이유자돈의 경우 하리 예방 및 체중 증가와 섭취량 향상에 따른 일당 증체량이 향상된다. 포유자돈의 폐사율 감소와 소화기 장애 예방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성철 대표이사는 “홍삼 마이더스 제품은 바실러스 서브틸리스(고초균), 아스퍼질러스 오리제(황곡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유산균), 스트렙토코코스 서머필러스(유산균), 싸카로마이서스 세르지비에(효모균) 등 5가지 균주를 2차 발효시켜 유해미생물 억제와 면역력 증대 등에서 상승작용을 하며, 가축의 증체는 물론 번식 성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