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의 금융점포가 경기도 수원에 입성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 2동 644-5에서 화서역 지점(지점장 박백교) 개점식<사진>을 갖고 8번째 금융점포의 출범을 알렸다. 이영규 조합장 취임 이후 서울 용두역점에 이어 2번째 신규점포다.
도드람양돈농협으로서는 경기도 최대 금융시장인 수원에 첫 진출, 이로써 경제사업을 보다 더 활성화 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확충하게 됐다.
화서역 지점은 관내 9천800세대에 3만여명이 거주고 있을뿐 만 아니라 화서전철역과 시외버스정류장이 전면부에 위치, 고객유치에 유리한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해 12월7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점 신설 승인을 받은바 있다.
이영규 조합장은 관내 주민대표와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개점식에서 “조합원은 물론 지역밀착형 농협으로서 지역주민을 최고로 모시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조합임직원들도 믿음을 주는 기관인 농협을 대표하는 사람임을 잊지말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