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4~6일 3일간에 걸쳐 돼지공인능력검정원 교육을 실시했다.
한돈자조금사업의 지원으로 경기도 화성시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전문공인검정원을 양성, 농장검정 평가와 선발을 통한 종돈개량 촉진과 함께 검정사업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종돈업등록업체 및 검정기관 소속직원 22명을 대상으로 검정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비롯해 검정자료의 정확한 수집 및 이용방법, 돼지의 품종등록과 심사, 개량과 유전능력평가, 그리고 전자식 돈사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론교육이 각각 이뤄졌다.
초음파촬영 및 판독에 대한 실습교육도 실시됐다. 교육 참가들은 시험을 거쳐 국립축산과학원가 발급한 인증서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