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조합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종별로 축산농가 교육을 실시, 축산업허가제 실시에 따른 정부의 축산시책과 가축방역대책방향을 설명하고 축산업등록제 시행에 따른 의문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영 조합장은 6일 열린 한우농가 교육에서 “쇠고기 수입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해외 조사료가격상승에 따른 생산비증가로 양축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며 “4대강사업의 완료로 인해 생기는 하천변에 조사료를 파종해서 생산비를 낮출 수 있도록 정부가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익희 부여군 농정과 방역계장의 가축방역시책교육, 김갑수 부여군 농정과 축산정책계장의 축산법규교육, 육심룡 가축위생시험소 부여지소장의 질병관리 교육이 각각 있었고 축종별로 전문가가 나와 친환경·HACCP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