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이 의욕적이며 진취적인 사고방식으로 무장한 젊은 축산인들로 구성된 후계축산인 간담회를 갖고 미래 논산축협을 이끌어갈 축산인 육성에 들어갔다.
논산축협은 지난 12일 조합회의실에서 후계축산인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사진>를 열어 후계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이해와 조합사랑정신을 높이고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부분별 사업을 소개, 후계 조합원들이 조합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임영봉조합장은 “대한민국의 축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후계축산인의 역할과 조합사랑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격려한후 ‘검은 구름 저 너머에 맑고 푸른 하늘이 있다’ 는 뜻의 ‘운외창천’ 고사성어를 인용해서 조합발전에 새로운 주역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임조합장은 “지자체의 조례제정으로 사실상 신규로 축산업에 진출하기가 어려워 갈수록 축산을 하기가 어렵고 힘들어지고 있다”며 “논산축협의 미래는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 있으므로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하는 논산축협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40세미만으로 구성된 108명의 후계 조합원중 조상덕 양돈협회 논산지부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우 28명, 낙농 4명, 양돈 6명, 양계 4명 등 후계조합원 42명이 참석해 논산축협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박기욱 축산물품질평가원 논산출장소장은 축산물등급제와 쇠고기이력제 및 2013년 본격 시행되는 축산물등록제를 중심으로 정부의 축산시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