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19일 친환경 대형육계를 생산해 부분육으로 가공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청원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접목한다는 계획에서다.

현재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가금과는 ‘친환경 브랜드 육계 생산을 위한 시설 환경 개선 및 항생제 대체제 현장 접목’ 연구를 맡고, 청원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브랜드 육계 생산 및 가공ㆍ유통체계 확립’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농촌진흥청은 두 단체의 협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대형육계 생산기술을 현장에 접목 후 대형육계의 가공ㆍ유통체계를 확립해 차별화된 시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