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조합 사업 활성화와 연계방안 집중 건의

농협축산경제가 대한육계조합(조합장 이홍재)의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사진>를 가졌다.
농협축산경영부(부장 권영웅)는 지난 17일 농협사료 5층 회의실에서 농협중앙본부와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계조합과 농협사업 연계방안 등 공동발전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홍재 조합장을 비롯한 육계조합 임직원 8명도 참석해 농협사료 및 농협목우촌 계통사업과 육계조합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농협 관계자들과 토론했다.
이홍재 조합장과 육계조합 임원들은 조합 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목우촌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목우촌이 도계 및 종계 부화 능력 확충을 위해 신속한 투자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육계조합 임직원들은 농협중앙회와 축산계열사들이 조합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해달라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영웅 부장은 “목우촌 음성공장 도계라인 증설이 연내에 마무리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개하고 “지금까지는 육계관련 사업부문에 신규투자가 어려웠지만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에 따른 경제사업 활성화 자금 확보로 투자재원이 마련돼 앞으로는 보다 공격적인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장은 “중앙회, 목우촌, 사료가 힘을 모아 농협과 육계조합의 동반성장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하고 “향후 육계조합 활성화 방안 세부계획을 수립해 육계조합과 워크숍을 추진하고 육계조합 사업을 다각화하여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