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울산 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현호, 함안축협장)는 지난 17일 진주축협 한우플라자에서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배석한 가운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조합장들의 역량 덕분으로 경남 축산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회원상호간의 화합과 단합으로 축산인들의 권익과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최근 축산업계의 뜨거운 감자인 가축분뇨법 개정이 축산인의 입장에서 원만히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합장들 역시 지역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축산인들의 입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조합장)는 지난 23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호수파크벨리에서 남성우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오세관 농협사료 대표이사, 이상철 농협중앙회강원지역본부장 등 도내 11개소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2년 상반기 사업추진 결과에 대한 심사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이상철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브랜드의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사양 ,출하, 판매에 최선을 다하여 축산농가의 실질소득 제고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는 한중 FTA, 무허가 축사 문제, 가축분뇨 선진화 대책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같은 현안 해결을 위해 일선축협이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최근 우박피해로 축산농가에 농협사료 1천140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