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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저산업 선도…사회적 기업으로 재탄생”

마사회, 새로운 100년 준비, 비전 2022’ 선포

김영길 기자  2012.07.25 14: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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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새로운 100년. 한국마사회가 말산업과 레저산업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탈바꿈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사진)는 지난 23일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한국마사회 비전 2022’를 선포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장태평 회장은 “한국경마 시행 100주년이 되는 2022년을 앞두고 기존 틀과 가치를 일신, 제2 마사회를 창립하는 마음가짐으로 이번에 ‘비전 2022’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사회 비전 2022’는 말산업과 레저산업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새로운 비전에서는 경마의 미래가치를 레저산업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건전경마 시행과 합리적 경영을 통해 기업이익을 실현하고, 이를 말산업 육성과 사회공헌 사업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을 담아냈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비전선포와 함께 ‘경마수익 1조3천억원 달성’, ‘경마 외 사업수익 30% 달성, ‘말 10만두 육성’, ‘고객만족도 및 국민체감도 최상위 공기업 달성’이라는 4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