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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 박차…강원 축산발전 이끌자”

가축인공수정사협 강원도지회 단합대회

조용환 기자  2012.07.30 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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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가축개량의 첨병! 가축인공수정사의 권익보호와 한국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자.”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정연기)는 지난25일 강릉시 사천면 소재 삼다도에서 김명호 중앙회장과 홍성기 사무국장을 비롯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열고 강원지역축산업 발전을 위해 인공수정업무에 보다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연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존자원이 넉넉하지 못하여 사료곡물의 95%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는 국내 축산업계의 현실에서 축산농가가 대외경쟁력을 갖추려면 계획교배에 의한 가축개량 뿐”이라고 전제하고 “따라서 전 회원은 능력이 우수한 정액과 수정란을 잘 선정하여 수정하고 이식하여 강원도 관내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연기 지회장은 이어 “우리나라 축산업은 머리를 덮으려면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덮으려면 머리를 내 놓을 수밖에 없는 짧은 담요와 같다”고 지적하고 “축산업에서 성공은 묵묵히 꾸준하게 개량을 하는 자만이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