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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돈 경쟁력, 56일령 체중서 결정

팜스코, 2012년 콘테스트 미팅 개최

기자  2012.07.30 1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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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열쇠, 전산기록관리 중요성 강조
WSY 3천kg 달성 위한 세부목표 제시
1·2차 걸친 56일령 체중 콘테스트 결과
총 21개 농장 820두 평균 24.2kg 달성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한국 양돈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하면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팜스코는 지난 6월 22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양돈사양가 및 관련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팜스코 콘테스트 미팅’<사진>을 개최하고, 한국 양돈산업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권천년 중부영업본부 이사는 FMD이후 급속하게 변화되는 양돈환경을 소개하고, 한국 양돈업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PSY 26두 달성이 필요하며 대표적인 선두주자는 바로 팜스코와 함께하는 고객임을 강조했다.
이태현 양돈특판부장도 현재 국내 양돈장의 전산관리 실시현황 및 성적을 소개하고, 경쟁력 있는 양돈농가의 30%이상이 전산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 부장은 이어 팜스코 핵심고객 육성을 위한 전산기록관리 사례에서는 진천소재 현우농장(대표 홍현기)의 피그플랜 성적을 소개했으며, 팜스코의 신념인 WSY 3,000kg 달성을 위한 세부목표도 제시했다. 
김용남 부장의 발표에서는 배합사료내에서의 항생제 사용금지, 고급육생산을 위한 출하일령 증가 및 HACCP 적용에 따른 비육돈 사료급여 등으로 인하여 비육돈 총 사육일수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56일령 체중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들이 제시됐다. 
특히 1, 2차에 걸쳐 실시한 56일령 콘테스트에서는 총 21개 농장 820두의 56일령 평균체중이 24.2kg(기준 21.8kg)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56일령체중과 일당증체량 부문 우수농장 및 최우수농장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유종대 부장은 최우수농장으로 선발된 선진농장(대표 진남주)의 우수농장 사례 발표에서 차단방역, 전산관리, 모돈·포유자돈 관리 및 자돈사료 프로그램 준수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례를 제시했으며, 철저한 기본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