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생물제제, FMD 현장서 강력 방어효과 입증
구연산·유산균 복합처방제제 ‘네오락플러스’로 탄생
“축사 악취제거·면역 증진·사료효율 개선 등 효과적”
“축사소독도 하고, 가축면역력도 높이고.” 소독제와 생균제 두 마리를 토끼를 모두 잡은 친환경 미생물제제가 나왔다.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와 씨티씨바이오(대표 김성린, 조호연)는 지난달 30일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축산용 생균제 조성물 및 제조방법’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제품출시를 본격 알렸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친환경 미생물제제는 구연산과 유산균이 복합처방돼 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유산균 배양액에 구연산을 첨가해 생균효능과 소독효능을 겸비한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개발해 냈다.(특허 제10-1062555호).
광주시는 지난 FMD때 이 미생물제제를 광주시 축산농가에 공급, FMD 방어에 톡톡한 효과를 봤다. 광주시는 경기도내 5천두 이상 가축사육 시군으로는 유일하게 FMD가 발생하지 않았다.
씨티씨바이오는 이 미생물제제를 활용해 중앙대, 바이오포아와 함께 구연산·유산균 복합제 상용화를 실현했다. 제품 이름은 ‘네오락플러스’.
‘네오락플러스’는 연구결과, 구연산과 유산균이 시너지를 일으켜 사료효율을 개선하고, 가축증체량 향상과 축사 악취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을 제어했다. FMD와 저병원성AI를 두고서는 각각 400배와 200~400배 희석조건에서 바이러스를 살멸했다.
‘네오락플러스’는 축사내부에 뿌려도 되고, 가축이 먹어도 되기 때문에 쓰임새가 다양하다. 발효사료 제조용으로도 쓸 수 있다. 특히 음수, 사료, 사료통 등을 친환경적으로 상시소독한다.
씨티씨바이오는 “‘네오락플러스’가 미생물 기술을 통한 질병극복과 생산성 향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기술개발에 매진, 한국축산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광주시는 씨티씨바이오 외에 토비(대표 심연숙), 한섬인싸이드(대표 김영환)와도 각각 퇴비 품질향상 자체사용과 곡물세척수 재활용 등에 대해 축산용 생균제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