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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 참여 ‘열기’

작품 공모율 전년比 15%↑

조용환 기자  2012.08.09 09: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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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가 재활용 유제품 용기를 활용, 창작모형물을 만드는 연례적인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일깨워주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실시한 창작품 공모율은 전년보다 15%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제15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사진>에 응모한 재활용 창작 모형물을 지난 7월 31일 접수한 결과 모두 450여건으로 전년대비 15%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인 이상 30인 이하의 단체부문 응모작이 23% 늘어났다고 한다. 
서울우유는 지난 1일부터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제작난이도, 출품작 규모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사진 심사를 거쳐 선정한 39개교와 개인 39명의 작품에 대하여 지난 6일부터 현지심사중이다.
이렇게 심사중인 작품은 오는 21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부문 대상 2개교와 개인부문 대상을 비롯한 금상, 은상, 동상 등으로 구분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우유 광고홍보실 최현우 팀장은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대한 관심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응모작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일깨워 주고, 공통의 과제를 통해 협동심도 키울 수 있어 교육적 차원에서 참여하는 학교가 점차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