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상반기 돼지 도축 648만두

검역검사본부 집계, 2년전보다 10.4% ↓…2분기 들어 감소폭 좁혀

이일호 기자  2012.08.09 14:52:27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 상반기 돼지 도축두수가 647만7천919두로 공식 집계됐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도축된 돼지는 FMD 사태로 대량살처분이 이뤄지면서 527만4천621에 그친 전년동기 보다 22.8%가 증가했다.

그러나 FMD이전인 지난 2010년 722만6천960두에 비해서는 10.4%가 적은 물량이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빠른 속도로 FMD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돼지사육추세는 도축두수에서도 확연히 드러났다.

올 1분기 돼지도축물량은 323만8천300두. 2년전과 11.7%의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2분기에는 323만9천619두를 기록하며 그 격차가 8.9%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분기 돼지 도축체중은 평균 115kg으로 지난해 보다 1kg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