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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주사만으로 자돈빈혈 예방

녹십자, 원샷 철분제 ‘녹수 글렙 200-주’ 출시

김영길 기자  2012.08.13 14: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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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부작용 없고 증체 향상 도움


녹십자수의약품(대표 김승목)이 자돈용 원샷 철분제 ‘녹수 글렙200-주’를 출시했다.

‘녹수 글렙200-주’는 글렙토페론 200mg을 함유해 1회 주사만으로도 자돈 철분요구량을 충족시키고, 높은 헤모글로빈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1회 주사이기 때문에 접종 스트레스가 적으며, 노동력이 절감된다.

점도가 낮아 부드럽게 접종돼 통증과 부작용이 없다. 증체량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시험결과, ‘녹수 글렙200-주’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헤모글로빈 농도가 확연히 높았고, 일당증체량 역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특히 녹십자수의약품 세프론(세프티오퍼제제)과 혼합투여했더니, 빈혈과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하는 등 더 우수한 효과를 냈다. ‘녹수 글렙200-주’는 이달 중순부터 농가에 공급된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철분이 부족하면, 자돈빈혈증과 더불어 성장률 저하, 설사,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게 된다”며 ‘녹수 글렙200-주’가 철분을 보충해 건강한 자돈을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