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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 지부장 탄생

한돈협 용인지부, 김재경 지부장 취임

이일호 기자  2012.08.15 15: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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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용인지부가 신임 지부장을 맞았다.

용인지부는 지난 3일 용인시 W탑웨딩부페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이재혁 전 지부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급격한 도시화 물결속에서 용인지역 양돈농가들의 어려움은 더할 수밖에 없다” 며 “신임 지부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시련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취임사에는 나선 김재경 신임지부장은 “회원들의 권익대변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면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재경 신임지부장은 한돈협회 최초의 여성지부장으로서 여성양돈지도자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4월 설립된 용인지부에는 현재 53명의 양돈농가 회원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