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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분유 재고량 8천톤대로 급감

유가공협, 8천687톤 전월比 12%↓…원유생산량 감소 원인

이희영 기자  2012.08.20 09: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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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1만톤을 육박하던 분유 재고량이 8천톤 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박건호)에 따르면 7월말 현재 분유재고량은 6월 대비 1천톤 가량이 줄어든 8천687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9천846톤에 비해 12%가 줄어든 것이다.
특히 분유 재고량은 지난해 FMD여파로 인해 원유 생산량 감소로 인해 1천톤 이하까지 떨어졌다가 올 들어 원유 생산이 급증함에 따라 재고량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1천648톤이었던 재고량은 1월 3천433톤으로 늘어난 것을 시작해 2월에는 5천454톤, 3월 7천469톤, 4월 8천495톤으로 증가했다.
5월에는 1만톤에 육박한 9천919톤에 달하기도 했으며 6월에는 9천846톤이 재고로 쌓여 있었다.
7월 들어 재고량이 감소한 것은 계절적인 요인과 함께 폭염 등으로 인해 원유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