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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원투펀치’로 써코백신 시장서 높은 판매고

써코백신 ‘포실리스 피시비-원’ ‘써컴벤트 피시비-2’

김영길 기자  2012.08.20 13: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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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MSD동물약품이 공급하고 있는 써코바이러스 백신 ‘포실리스 피시비-원’<왼쪽>과 ‘써컴벤트 피시비-2’<오른쪽>가 국내 써코바이러스 백신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구가하고 있다.

한국MSD동물약품(인터베트코리아)은 ‘포실리스 피시비-원’이 우수한 효과에 힘입어 올들어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포실리스 피시비-원’이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올해 월평균 판매량으로 보면,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보다 두배 가량 된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 사용사례와 그 효과가 농가 입소문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앞으로 활약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실리스 피시비-원’은 2㎖를 자돈에 한번만 주사하면, 써코바이러스 질병을 거뜬히 막아낸다. 특히 접종 후 면역이 22주까지 유지돼 재감염 가능성을 줄인다. 경제성마저 갖추고 있다.

한국MSD동물약품은 또 기존부터 선봬왔던 투샷 써코바이러스 백신 ‘써컴벤트 피시비-2’ 역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포실리스 피시비-원’ 출시에 따라 ‘써컴벤트 피시비-2’가 상대적으로 고전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 이후에도 ‘써컴벤트 피시비-2’ 판매량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써컴벤트 피시비-2’가 ‘포실리스 피시비-원’으로 인해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부연이다.

한국MSD동물약품은 ‘포실리스 피시비-원’과 ‘써컴벤트 피시비-2’가 써코바이러스를 쓰러뜨리는 강력한 원투 펀치라며, 농가환경과 질병수위에 따라 ‘포실리스 피시비-원’과 ‘써컴벤트 피시비-2’를 골라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