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목장, 5년간 일일 납유량 변화 1천50㎏→1천806㎏으로
하이그린·커스텀믹스탑 적용…하절기 번식·유량 문제 극복
파도목장은 13개월 검정성적 33㎏에서 36.8㎏로 괄목 향상

퓨리나와 함께 희망을 쏘아 올린 낙농목장이 있어 화제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15지구(영업이사 정진남)는 최근 전남 무안 현경면 파도목장에서 170여명의 낙농 사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목장과 파도목장에 대한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갖고, 이 두 목장이 거둔 성공 포인트를 공유했다.
고광준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현재 시장 변화로 보면 무엇보다 착유우 생산두수를 늘려 원유 생산량을 늘리고, 사육 규모 확대로 농장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두현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문경목장(대표 이건문)과 파도목장(대표 전남)의 우수 목장 성공 비결을 발표했다.

최 부장은 문경목장에 대해 ‘운명적 21년의 세월’이라는 제목으로 퓨리나사료와 함께한 동반 성장을 설명했다.
문경목장은 최근 5년 동안의 일 납유량 변화가 1천50kg에서 1천806kg로, 착유두수는 38두에서 60두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착유 100두를 목표로 희망 낙농의 선도사가 되겠다는 것이다. <표1 참조>
최 부장은 파도목장에 대해서는 ‘보다 나은 미래 함께하는 낙농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발표를 통해 최 부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였던 하절기 번식과 정체된 유량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퓨리나 서비스와 농장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하이그린을 적용함으로써 여름철 번식문제를 해결하고, 커스텀믹스탑 적용을 통해 13개월 검정성적 33kg에서 36.8kg로 늘어났음을 밝혔다.

아울러 체험목장과 동물복지농장을 꿈꾸는 미래도 밝혔다. <표2 참조>
특히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 모두가 목장을 함께 둘러보며 직접적인 목장에 대한 사양관리에 공감 할 수 있었다.
더욱이 낙농사업의 큰 변화에 고민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