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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기상이변 대응방안 찾는다

농진청, 폭염피해 줄인 농가 방문 노하우 공유

김수형 기자  2012.08.22 0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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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한 농가를 잇따라 방문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현출 청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안성 소재의 몇몇 토종닭 사육농가들을 방문했다.
이들 농가들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폭염은 심했고 열대야도 길어서 관리에 애를 먹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환기팬과 안개분무 등을 사용해 닭의 폐사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더위에 취약한 닭의 특성상 이번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았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담을 토대로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앞으로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