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본 조합 종합사무동이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12월 말 선보인다.
23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1986년 8월 준공당시 상봉동 소재 본 조합 종합사무동은 인근지역에서 현대식 건물로 꼽혔으나 4반세기가 흐르면서 노후화되어 외벽 타일공사와 창문도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본 조합 종합사무동 앞에 위치한 상봉지점은 예수실적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현재 단층인 사무실 위에 2층을 증축(82.2평)키로 했다.
또 경비실 옆에 하나였던 정문 출입구를, 서울오피스텔 방향으로 조금 이동하여 경비실 양 옆으로 입구와 출구를 각각 하나씩 만들어 통행을 돕는 동시에 서울우유 제품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밀크 홀도 개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동준 경영지원상무는 “현재 건립중인 경비실 8.1평과 밀크 홀 33.7평을 합하면 모두 41.8평으로 기존의 경비실과 밀크 홀의 면적 25평 보다 1.67배 크다”고 말하고 “특히 매장을 넓게 하고, 화장실도 남·녀 성별로 구분하여 고객의 편의를 돕도록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