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협, 45명 3천600만원

변화하는 축협, 함께하는 축협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은 지난 23일 강변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2012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여주축협은 이날 45명에게 80만원씩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재덕 조합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여주축협 조합원 가족의 일원으로 농촌과 축산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그 어느 때 보다 마음으로부터의 관심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이다. 오늘 지급하는 장학금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협동조합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여주축협의 선물로 받아들여서 한 단계 발전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조합장은 또 “우리 부모님들은 축산업이 국민에게 안정한 먹거리를 생산해서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부모님의 고귀한 뜻과 소중한 땀의 의미를 되새겨 큰 뜻을 갖고 사회에어 꼭 필요한 사람으로 거듭나 달라”고 주문했다.
■여주=김길호
이천축협, 48명 4천900만원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 23일 조합회의실에서 2012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수식<사진>을 갖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천축협은 매년 지도사업이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김영철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수혜학생들을 격려하고 조합사업 활성화에 매진해 앞으로 매년 장학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천축협은 유태균학생 외 48명에게 100만원씩 4천90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철 조합장은 계속되는 사료가격 인상과 축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축산업의 위기는 여러분의 부모님에게는 커다란 한숨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삶보다는 자녀분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부모님의 뜻과 소중한 땀의 의미를 되새겨 주길 바라며 항상 큰 뜻을 갖고 부단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조합장은 양축조합원의 실익과 권익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진정한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길호
대전축협, 23명 3천290만원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이 올해에도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학업에 충실한 조합원자녀를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금을 수여<사진>했다.
대전축협은 조합원 양축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환원사업의 하나로 2012년도 축협장학생을 선발, 지난 22일 대전 터존부페에서 수상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전달식을 갖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한후 경기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축산을 지키고 있는 조합원과 가족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21명의 대학생에게 각 150만원씩, 고교생 2명에게 각 70만원씩, 모두 3천290만원이다. 이날 김헌구조합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일일이 장학금을 수여한후 “축협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조합원을 축하한다.”며 “축협조합원 자녀라는 긍지를 갖고 학업에 전념해서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황인성
순정축협, 52명 5천200만원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21일 조합원 자녀 52명에게 5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순정축협의 이번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은 장학금 수혜 대상자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전달하는 것이 아닌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바쁜 영농철에 번거로움을 해소, 주목받았다.
최기환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노력하시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라마 힘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작은 것이라도 조합 사업을 전이용하며 순정축협에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순창=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