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이 학생들의 여름방학 중 우유와 낙농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우유과학교실<사진>이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2012 우유과학교실을 열었다.

약 한달간 우유과학교실을 다녀간 학생만 8만5천여명에 이른다. 이번 우유과학교실은 ‘똑똑한 엄마의 최고의 선택 우리 흰 우유’란 주제로 열렸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 방학 기간 중 개최하고 있는 우유과학교실은 우유와 관련된 과학이론과 원리를 쉽게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학생들에게 우유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젖소 모형을 통해 젖소의 신체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코너를 비롯해 착유에서부터 집유, 가공, 유통단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우유푸딩 만들기 등은 학생들의 최고 인기 코너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