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심화과정 실시

농진청, 농장주 현장교사 전문 능력 배양

김수형 기자  2012.08.29 14:39:28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의 현장 교사로서의 전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심화과정’ 교육을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 천안시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기초과정을 이수한 농장주 84명을 대상으로 1기(8월28~30일)와 2기(9월4일~6일)로 나눠 진행하려 했으나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1기 일정을 오는 10월로 연기한 것이다.
교육기간동안 농촌교육농장의 가치와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현장견학, 농촌교육농장의 품질관리 및 홍보마케팅 전략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팀 김숙종 팀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교육 농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현장 교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농장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6년부터 농촌교육농장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357개 농장을 조성했다. 해마다 농장주를 대상으로 기초ㆍ심화ㆍ연수과정 등 단계별 교사양성과정을 운영해 현장교사로서 전문 능력을 배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