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상주=심근수 기자]
선진기술 습득위해 담당직원 연수 추진
남다른 경영 방식으로 축협성장에 공헌

“지난 30여년간의 다양한 경험과 그동안 축적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주축산농협을 내·외적으로 더 크고 더 힘 있는 조합으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정기진(60) 상주축협상임이사는 지난 6월 27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재선임된 이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각오를 다졌다.
정 상임이사는 지난 1976년 2월에 협동조합에 몸을 담은 이후 직원에서부터 지점장, 상무등을 거치며 2000년 6월까지 24년을 협동조합에서 근무한데 이어, 2000년 7월부터 상주축협 상임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상주축협이 오늘날과 같은 조합으로 성장하기까지 그의 남다른 경영스타일이 한 몫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조합원 지도에 필요한 축산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담당직원 연수 등이 주목되고 있다.
정 상임이사는 상주대학교 산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안동대학교 행정경영대학원 경제학과를 수료했으며, 그동안 농협중앙회 조합원 봉사상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최고경영자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우수상, 경상북도지사 표창등 많은 수상경력에 걸맞게 경영자로서의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하는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정 상임이사는 부인 김관희여사와의 사이에 원석군과 원희양 남매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