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팜스코(대표 정학상)가 지난달 27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에 계란나누기운동 기금 500만원을 기탁<사진>했다.

팜스코의 오명호 이사와 윤태섭 부장은 이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계란나누기운동 기금이 최근 불거진 산란농가의 불황을 전 업계가 협조하여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팜스코처럼 양돈·양계 등의 사료업계에서 인정받는 회사에서 산란농가 불황극복 기금을 후원한다는 것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후원받은 계란나누기운동 기금은 계란을 전혀 먹지 못하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장기적 불황극복 대처 연구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