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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 흐름 읽는 경영을”

베링거 ‘양돈 파트너 2012’세미나서 강조

김영길 기자  2012.09.03 14: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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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가가 아니라 회사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양돈 파트너 2012’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한결같이 농가들에게 산업과 경제 흐름을 읽고 축산경영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돈 대군농가 대표자 20명을 대상으로 했다.

세미나에서 안기홍 FTA양돈연구소 소장은 “‘위기’라는 말에는 ‘위험’과 ‘기회’라는 뜻을 동시에 담고 있다. 기회로 삼는 것이 능력이고 경쟁력이다”라며 특히 저돈가 시대에서 두당 3만원 생산비 절약, MSY 3두 향상, 두당 판매가 3만원 개선 등 3-3-3 생존전략을 제시했다.

함 보에트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박사는 “양돈경영인들은 양돈산업 뿐 아니라 한국경제와 세계경제 움직임 등 좀더 폭넓게 바라보고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직원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힘쓰고, 스스로 오픈 소통하는 마인드를 실천해야만 치열한 경쟁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