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사진)이 오는 13~14일 실시하려 했던 전산프로그램 우수농가 단합대회가 10월 중으로 연기됐다.
이는 전산프로그램 우수농가 9명을 대상으로 우수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전산프로그램의 조기정착 및 확대 적용을 유도키 위해 제주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하려 했으나 제주도 지역 농가들이 태풍 볼라벤과 덴빈에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정 조정에 나선 것이다.
한국양계농협 관계자는 “단합대회도 중요하지만 농가들의 피해복구가 우선”이라며 “한국양계농협도 피해농가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빠른 시일 내에 복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