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산 흰우유의 영양적 가치와 음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농협은 낙농자조금은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국산 흰 우유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교육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효과가 높을 경우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12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각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우유의 역사와 생성과정, 중요성에 대한 영상교육을 시작으로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우유 캐릭터 뮤지컬, 우유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그 동안 주부, 노인,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우유교실을 개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하지만 우유 음용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없었으나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