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예산=황인성 기자]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 신임 상임이사에 김완겸 전 서울축협 전무〈사진〉가 선출되었다.
예산축협은 지난 5일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된 김완겸씨를 찬반투표를 거쳐 투표인수 56명중 찬성 35표 반대 21표로 대의원의 절대적인 찬성을 통해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지난 54년 예산군 신암면 중계리에서 출생한 김완겸 상임이사는 예산농전을 졸업한후 예산축협에서 근무를 시작으로 홍성축협 관리상무. 당진축협 지점장을 거쳐 서울축협으로 전입해서 관리상무, 전무직대를 역임한후 명예퇴직하고 직전까지 평택축협에서 상임이사로 재임하며 그동안 경험을 토대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김상임이사는 소견발표에서 “고향에서 마지막으로 봉사한다는 신념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며 “그동안 갈고 닦은 노하우를 조합을 발전시키고 박수받고 떠나는 상임이사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