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의뢰 사업별 검토를…‘한돈캠페인’ 상설화도
한돈자조금을 통한 소비홍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로드맵이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4일 열린 제2차 한돈자조금 자문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즉흥적이거나 일회성으로 이뤄지는 홍보사업으로는 편중된 돼지고기 소비문화 개선효과를 기대할수 없다며 이같이 입을 모았다.
이들은 따라서 홍보사업을 통한 메시지가 소비자들에게 재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전문가에게 의뢰, 항목별 주요사업을 검토토록 해야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현재 진행중인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진단, 장기적인 한돈캠페인 로드맵 도출방안과 함께 단계별, 미디어별 전략을 수립, 한돈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지방부위의 소비촉진을 위해 명절에만 이뤄지고 있는 ‘한돈보내기 캠페인’의 연중실시 방안에 대해서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각종 돼지고기 브랜드에 ‘포크’가 아닌 ‘한돈’이 사용될수 있도록 보다 예산확대와 함께 인지도 제고노력에 나서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