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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림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3선 성공

제주=윤양한 기자  2012.09.12 1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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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제주=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창림 현 조합장<사진>이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지난 7일 실시된 제12대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창림 조합장은 유효투표 399표 가운데 58.8%인 235표를 획득, 김재우 후보(164표)를 제치고 3선 고지에 올랐다.   
지난 10, 11대 조합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3선 고지에 오른 이창림 조합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라는 조합원들의 뜻으로 알고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합원 여러분 곁에서 일하겠다” 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조합장은 “10여년간 추진해온 축산물종합처리장을 임기내에 건설해 위생적인 처리로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통해 양돈농가의 수익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또 “육지부 대도시에 돼지고기 판매망을 확보해 축산물판매 활성화로 돼지가격을 안정화 시키고 그동안 전개해오고 있는 농장에 나무 및 꽃 심기 지원, 냄새 저감제 지원 등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창림 조합장의 임기는 내달 15일부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