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1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공동으로 영양취약계층에 계란을 기부하는 ‘국민건강지키기 하루 두알-행복N계란 나누기 캠페인’ 발족식<사진>을 개최했다. 

최근 양극화 및 고령화로 저소득층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이 영양 취약계층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라면, 쌀 중심이었던 주요 공급원에서 계란 10만개가 나누기 운동 일환으로 기부, 새로운 후원상품으로 추가됐다. 또한 발족식 이후 거동이 불편한 서울 영등포 지역의 독거 노인들을 푸드뱅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계란을 전달하기도 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계란을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