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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호흡기 증상 ‘뚝’…산란저하 방지

중앙백신硏, 코라이자 예방백신 ‘포울샷 코라이자(IC)’ 출시

김영길 기자  2012.09.19 09: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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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연구소는 효과가 우수한 코라이자 예방백신 ‘포울샷 코라이자(IC)’<사진>를 출시했다.
‘포울샷 코라이자’는 최근 국내 유행하는 A형 코라이자균을 방어할 수 있는 혈청형이 포함돼 있다. 산란계 농장에 적용한 결과, 호흡기 증상을 뚝 떨어뜨렸고 산란저하를 막아냈다.
전염성 코라이자는 모든 일령 닭에서 나타난다. 급·만성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고, 특히 산란중인 닭에서는 심각한 산란저하(10~40%)를 일으킨다.
항생제의 경우, 감수성이 양호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가장 큰 피해라고 할 수 있는 산란저하를 방어하지 못한다. 아울러 계란내 항생제 잔류문제 때문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
중앙백신연구소 김종만 수의사는 “항생제 사용의 제한에 따라 코라이자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울샷 코라이자’가 질병을 막아내 농장수익을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