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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개협 “1등 축산기관으로 거듭나자”

임직원·대의원 수련회

조용환 기자  2012.09.19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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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개량이 목장수익 좌우 현장서비스 만전” 강조 


종축개량협회가 앞으로 가축개량을 통해 회원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는 등 축산단체 가운데 1등 기관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동안 충주시 소재 건설경영연수원에서 금년도 임직원 및 대의원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목장의 수익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계획교배에 의한 꾸준한 개량이며, 산지 소 값이 하락하는 지금이 개량이 빛을 발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용 회장은 “직원 모두는 회원농가들이 본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서비스에 보다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하고 “축산단체 가운데 가장 앞서 나가는 1등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어 “올해 새로 선임된 11대 대의원 모두도 그 지역을 대표하는 만큼 해당지역 회원농가에게 개량의 중요성을 다시금 주지시켜 국내 축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번 수련회에서 임직원들은 SM경영센타 이경철 교수와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맹명관 교수의 특강을 듣고, 축종별로 이뤄진 분임 토의를 통해 우의를 보다 돈독히 다졌다.
이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인사위원회 9인 가운데 축종별 위원 3인(한우 이규석, 유우 박충남, 종돈 장성훈)을 연임키로 의결하고, 종축등록규정도 일부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