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장사례 분석…계란생산비 절감 방안 모색

계란산업발전대책위, 전북대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

김수형 기자  2012.09.24 10:10:19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최적 생산시스템 구축

계란산업발전대책위원회(회장 오정길ㆍ이하 대책위)의 ‘계란생산비 절감방안을 위한 현장 사례 비교 분석’ 연구용역자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대책위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연구용역 계약체결식<사진>을 가졌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계란의 생산비 절감 방안을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비교 분석하게 되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연구비, 인건비, 전문가 자문비 등 2천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란계 농장주를 대상으로 인터뷰 또는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적용되고 있는 관련 기술의 발굴 및 연계, 그리고 보급을 통해 최적의 계란 생산 시스템 구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양계농협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도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이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정길 위원장은 “다소 부족한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산란계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선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계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최대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