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만 여수축협 조합장<사진>이 4선 고지에 올랐다. 지난 18일 실시된 여수축협 제15대 조합장선거에서 신순만 조합장이 427표를 득표, 404표를 얻은 박계수 후보를 23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12, 13, 14대에 이어 당선된 신순만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실익지원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조합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기반을 더욱 확충하여 조합원을 위한 복지축협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신 조합장은 또 “여수시 중심상업지구인 웅천에 축산물시설을 확충하고 여수 관내 농협과 연합하여 엑스포장 주변에 축산물판매장을 갖춘 대형마트를 설립하여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신 조합장의 새 임기는 오는 10월 17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