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2012 한국홀스타인품평회’ 부대행사의 하나인 전시회는 60개社, 120개 부스에서 300여 낙농기자재품목을 전시하여 참관인에게 큰 도움을 줄 방침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4일 오전11시 서초동 제1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업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협 안성교육원 운동장에 마련될 200개의 부스에 대한 위치와 규격에 대한 설명과 업체별 부스 위치 추첨에 이어 행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토록 전시업체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키로 했다.
부스 규격은 ▲1부스=가로 6m×세로 3m ▲2부스=가로 6m×세로 6m ▲3부스 이상은 가로만 개당 3m씩 추가되며, 세로는 6m로 동일하다.
다만 기계장비는 무게와 부피 등을 감안하여 주차장에서 품평회장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마련하여 전시업체와 참관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D-18로 다가온 ‘2012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100농가에서 200두가 출품되어 17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10월 17일 1부에서 9부까지, 10월 18일 10부에서 17부까지 부별 비교심사와 그랜드챔피언 등이 선발될 예정이다.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윤현상 부장은 “부대행사 가운데 낙농기자재전시회에 대한 참여 열기가 예전에 비해 아주 높아졌다”고 말하고 “이밖에 국제낙농기술세미나와 코리아나세일도 알차게 준비한 만큼 그 관심은 보다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