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상임대표 남성우·이승호)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9개 도별로 축산단지 인근 마을주민과 축산물로 정(情)을 나누는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경종농업인 1천여 명을 초청해 마을회관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평소 축산에 대한 이해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축산물세트를 전달했다. 추석맞이 축산물 정 나눔행사는 경기를 비롯해 충청, 강원, 영남, 호남, 제주 등 9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3천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로 만든 육가공선물세트를 경종농가에게 전달했다.

지난 19일 경기 포천 영북면 자일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의 정 나눔행사에는 남성우 운동본부 상임대표(농협축산경제대표)가 직접 참석해 경종농가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축산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 마을회관에는 LCD TV도 기증했다. 

경기도지부 행사에는 한우와 한돈, 양계, 오리, 양봉협회 경기도지회장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