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 서울광장 이어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도 장터 펼쳐
협회와 연계 충주·울산 태화강서도…소비확대 역량집중
한우자조금이 추석을 맞아 한우직거래 장터를 통해 한우소비촉진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한우 최대 소비시기인 추석을 맞아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서울시청, 충주, 울산 태화강 등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행사장에서는 1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우고기를 시중가격의 2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토록 했다.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전국한우협회 울산도지회(지회장 김두경)와 함께 한우 전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등심, 안심의 경우 600g에 3만1천8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이 판매한 것이다. 재수용품인 국거리, 불고기, 산적거리의 경우 1만2천원에 판매했다.
특히, 선물세트도 10만원부터 30만원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해 판매했다. 울산 태화강에서도 22일부터 27일까지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에 앞서 서울광장에서도 19일부터 23일까지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1등급 등심을 5만원/kg, 불고기를 2만2천원/kg의 가격에 판매했다.
한우인의 날 행사가 열린 충북 충주 탄금대 세계무술공원에서 20,21일 양일간 ‘한우인의 날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등급을 5만4천원/kg, 불고기를 1만9천800원/kg에 판매했으며, 각종 부산물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올해 추석이 한우 수급조절에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대규모이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회에 국민 모두가 우리 한우로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