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안양축협, 주인의식 갖고 조합 전이용 다짐

안양=김길호 기자  2012.09.27 10:19:24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안양=김길호 기자]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 1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2012년 안양축협 조합원 한마음 문화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김용철 목우촌사장, 조광훈 부천축산물공판장장, 임영식김천, 서응원 남양주, 윤기섭 양주, 우용식 수원, 김영철 이천, 윤철수 양평, 나종국가평, 우석제안성, 이한인 포천, 임한호김포축협장과 최주화평택축협상임이사, 안만수고양축협상임이사와 관내 농협조합장, 조합원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이제 협동조합도 과거의 성장 발전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변화에 맞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야한다. 변화하는 협동조합 중심에는 조합원이 있다. 소비자가 만들어 가는 친환경 축산과 안전 먹거리를 생산해야하는 의무와 정성은 대한민국 축산의 근간이고 보호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우 대표는 “최근 우리 축산업 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를 발휘해야한다. 안양축협 역시 조합원 모두 조합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의지를 모아 지혜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지금의 위기가 분명 기회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안양축협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과학적인 경영으로 세계 경쟁력에 대응하며 조합원 각자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의 모든 사업을 적극 이용해 조합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