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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가축질병 예방 관리…생산성 향상의 지름길

“환절기 불청객 잡아라”…동약 특선

김영길 기자  2012.09.27 10: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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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콜록 콜록. 주위에서는 기침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환절기다. 밤낮으로 기온차가 크다. 틈새를 뚫고 들어오는 찬바람이 매섭다. 환절기에는 아무래도 감기 걸리기가 쉽다. 

가축도 사람과 같다. 외부온도 변화 때문에 일정 체온을 유지하기 어렵다. 체내 면역저항력은 떨어지고, 병원체에 약한 모습을 드러낸다. 어제 밤에는 멀쩡했던 가축들이 아침에 일어났더니 푹푹 쓰러져 있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유행성폐렴, 흉막폐렴, 글래써씨병 등 말만 들어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하는 질병들이 환절기에 만연하게 된다.

이러한 질병들은 사료효율 저하, 증체율 감소, 출하일령 지연, 약품비 과다지출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킨다. 결국 질병을 막고, 빠르게 대처한다면, 그 만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축산농가들은 날씨에 민감해야 하고, 일기예보에 귀를 쫑긋 세워야 한다. 물론 온·습도 관리와 환기는 필수다. 

항생제 요법이나 백신접종은 가축들이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영양제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도 추천할 만하다. 질병이 발병하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은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바이러스질병과 박사는 “동일한 종류의 병원체가 감염돼 있는 농장일 지라도 피해정도는 크게 달라진다. 해당 원인체 외에 양돈장 내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발병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철저한 사육환경과 사양관리를 주문했다.


주요 돼지 호흡기 질병



동물약품 업계는 환절기 마케팅에 한창이다. 저마다 차별화된 능력을 뽐내느라 분주하다. 백신, 치료제, 영양제. 이들 동물약품은 분명 질병이라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몰아낼 강력한 무기가 된다. 올 가을, 환절기 동물약품을 소개한다.


녹십자수의약품 ‘아목실펜 200’ ‘파워플로20·40’

아목시실린 20% 함유…질병 원인균 살멸

‘아목실펜 200'은 아목시실린과 아세트아미노펜, 에페드린을 주원료로 한다. 

아목시실린을 20% 함유, 항균범위가 넓고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 단순히 균 성장을 억제하는 정균성 항생제와는 달리 각종 호흡기 질병의 원인균을 살멸시킨다.

흉막폐렴, 위축성 비염, 파스튜렐라폐렴 등 호흡기 질병 뿐 아니라 대장균성 설사, 살모넬라증, 괴사성 장염 등 소화기 질병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용해도가 뛰어나 체내에서 신속히 흡수되고 혈중 단백질과 결합률이 낮아 조직 구석구석까지 깊숙이 침투해 치료효과가 빠르다.

기호성이 좋으며 원인과 증상을 한번에 개선할 수 있다. 차별화된 포뮬레이션 또한 큰 장점이다. 에페드린은 진해작용을 통해 치료와 크리닝 기간을 단축시킨다.

‘파워플로20', ‘파워플로40'은 플로르페니콜을 주성분으로 하는 돼지 흉막폐렴 전문 치료제이다. 각각 플로르페니콜이 2%, 4% 함유돼 있다. 부형제로 옥분을 넣어 기호성을 향상시켰다. 사료에 혼합해 투여한다.


한국MSD동물약품 ‘엠+팩’

1회 접종만으로도 유행성 폐렴 강력방어

‘엠+팩(M+PAC)'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야외시험을 거쳐 입증된 유행성폐렴(마이코플라즈마) 전용 예방백신이다. 유행성폐렴에 의해 발생되는 증체지연, 사료효율 저하, 폐병변 감소 등을 해결한다.

최신 면역활성 보조제인 이뮤네이드를 사용해 1회 접종만으로 3회 접종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 또한 주사가 편리하고 접종반응이 없다. 조직 친화적이다. 특히 오일 입자 표면위에 항원이 흡수돼 있고, 입자 내부에도 항원이 들어있다. 

표면의 항원이 초기 면역을 형성하고, 내부 항원이 천천히 분비돼 면역을 오래 지속시킨다. ‘소프트 킬' 기법으로 많은 표면항원을 보전시켰다.

탁월한 면역자극 효과를 통해 유행성폐렴을 완벽히 방어한다. 기침과 폐 감염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출하까지 방어력이 지속되고, 농장상황에 맞추어 편리하게 원샷 또는 투샷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씨티씨바이오 ‘패트롤’ 

쓴맛없이 사료첨가…소화·호흡기 질병 차단

‘패트롤(PATROL)'은 호흡기와 소화기 질병을 동시에 예방하는 엔로프록사신 사료첨가제다. 특히 세계 처음으로 마이크로엔캡슐레이션(미세 캡슐형성) 기술(특허번호 2001-4563)을 적용해 엔로프록사신 특유의 쓴맛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주 성분 엔로프록사신은 퀴놀론계 항생제로서 흉막폐렴, 파스튜렐라폐렴, 살모넬라 등 각종 양돈질병에 탁월한 예방과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쓴맛 때문에 사료섭취 거부현상이 있어 농장에서 사용을 꺼려왔다.

‘패트롤'은 이러한 쓴맛을 미세코팅 기술로 극복해 사료에 첨가해 손쉽게 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다 대두발효 단백과 코코넛 분말을 부형제로 사용해 부족한 단백질을 채웠고 면역기능 증강, 영양소 흡수율 개선, 기호성 향상 등을 실현했다.

이미 효과와 기술력이 입증돼 ‘패트롤'은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수출되고 있다. 국내 판매량 역시 늘고 있는 추세다.


중앙백신연구소 ‘수이샷 APM-7’

부작용 걱정 없이 파스튜렐라·흉막폐렴 방어

‘수이샷 APM-7(SuiShot APM-7)'은 파스튜렐라폐렴과 흉막폐렴을 동시에 예방한다. 더욱이 유연한 접종 프로그램으로 동시방어 효과를 극대화한다.

‘수이샷 APM-7'은 3중 방어선과 더불어 부작용이 적다는 게 특징이다. 

1차 방어선은 국내 양돈농가 중 절반이 고생하고 있는 흉막폐렴균의 증식을 억제한다. 2차 방어선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2차적으로 감염되는 파스튜렐라균을 막아낸다. 3차 방어선은 흉막폐렴균이 생산하는 독소를 제거한다. 

특히 중앙백신연구소는 혁신적인 제조공정을 통해 백신접종 부작용을 대폭 줄였다. 지난 여름 무더위 때문에 돼지들이 전반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이 때 ‘수이샷 APM-7'이 농가들의 호흡기 질병 고민을 덜어줄 해법이 된다.


동방 ‘린스마이신 첨가제’

두 항생제가 강력 상승작용…효과 극대화

‘린스마이신'은 린코마이신과 스펙티노마이신 두 항생제가 강력한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동물과 사람에게 안전하면서도 탁월한 효과를 가졌기 때문에 환절기 호흡기와 소화기 질병의 치료와 예방목적으로 널리 쓰인다.

‘린스마이신'은 마이코플라즈마폐렴, 흉막폐렴, 회장염균, 돈적리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 호흡기 뿐 아니라 소화기 질병에 광범위하게 작용한다. 특히 ‘린스마이신 첨가제'는 휴약기간이 1일에 불과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환절기 모돈군 투약을 통해 번식돈군 세균감염을 낮추고 건강한 자돈생산에 도움을 준다. 포유모돈에 쓸 경우 유즙으로도 높게 분포해 포유자돈까지 전달되는 효과를 갖는다.

동방의 ‘린스마이신’은 오리지널 원료로 생산되는 국내 유일제품이다. 동방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우진비앤지 ‘슈퍼티아’ ‘데나가드 39’

광범위 복합감염 치료…고농도 사료첨가제

‘슈퍼티아'와 ‘데나가드 39'는 티아물린을 개발한 노바티스사 오리지널 원료를 쓴다. 장에서 90% 이상 흡수되고, 감염조직(폐, 장)에 투여량의 7~10배 이상 고농도로 축적돼 확실한 효과를 발휘한다.

잔류기간이 짧고 내성발현율이 현저히 낮다. 모돈에 투여해도 젖을 통해 포유자돈에 이행돼 자돈 호흡기 질병의 조기감염을 막고 백신효과를 높인다. 마이코플라즈마균, 흉막폐렴균, 회장염, 돈적리, 결장염 등 각종 질병(소화기, 호흡기)과 복합감염에 강력하면서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첨가제다. 사료효율, 증체율 개선에 도움을 준다.

급성질병으로 사료섭취량 감소가 우려될 경우 신속하게 질병을 치료하고 기호성을 회복시켜주는 ‘데나가드12.5% 액제'를 3일간 처방하면 된다.


버박코리아 ‘맥스플로 400’

첨단 약물전달 기술…체내 구석구석 효과 전달

플로르페니콜 국내 최대농도

약효 빠르고 오래가 경제적

‘맥스플로 400'은 국내 최고 농도인 플로르페니콜 40% 주사제이다. 플로르페니콜은 그람양성균, 음성균 모두에 항균효과를 나타낸다.

체내 약물전달 기술인 POC를 이용해 주사한 후, 혈관을 통해 감염조직내 세균까지 정확하고 빠르게 도착한다. 따라서 혈관에 가까운 조직 뿐 아니라 유효약물 농도가 전달되기 힘든 조직의 염증에도 효과가 크다. 

약효가 3일간 지속돼 전파가 빠른 호흡기 질병에 탁월한 치료 및 예방효과를 발휘한다. MIC 이하 혈중농도 하에서 지속적으로 세균억제 작용해 항균효과 대비 경제적이다. 버박코리아는 앞으로도 우수 제품을 공급해 한국축산 발전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삼동무역 ‘보미잘’

브라질 식물 추출물 원료…복합질병 효과적

‘보미잘(Vomisal)'은 브라질에서 자생하는 높이 30~40cm의 상록수와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제제다. 가축의 호흡기와 소화기 질병 치료시 사용된다.

환절기 기침, 비염, 기관지염을 부작용과 내성 없이 치료한다. 또한 위경련에 의한 구토증상, 설사를 동반한 구토증상, 바이러스성 질환 때문에 나타나는 구토, 푸른빛의 노란색 설사, 혈변, 물똥 등 장염 치료에 탁월한 능력을 뽐낸다.

설사와 호흡기 질병이 복합돼 다발하는 시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케이엠바이오텍 ‘마이코틸 300’

72시간 이상 약효 지속…소 호흡기 치료제

‘마이코틸 300'은 엘랑코사의 소 호흡기 전문치료제이다. 한번 주사하면 72시간 이상 약효가 지속된다. 주사한 약이 대부분 폐에 집중되고, 72시간 대식세포(마이크로파지)에서 약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마이코틸 300'은 특히 소 수송열 예방에 탁월하다. 소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관리에 필요한 노동력을 최소화한다. 우시장에 가기전 또는 우시장에서 소를 구입해 농장으로 돌아올 때 ‘마이코틸 300'을 통해 소 호흡기 질병을 막을 수 있다. 

소의 경우 한번 손상된 폐는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호흡기 질병을 치료할 경우 출하일령을 3주~1개월 가량 단축시키게 된다.  


대한뉴팜 ‘에코디어’

오레가노 오일 주원료…생리활성·세균 사멸

‘에코디어'는 그리스 에코팜(ECOPHARM)사에서 제조한 오리지널 수입완제품으로, 지중해산 천연 오레가노 오일을 주원료로 한다. 오레가노는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항생제와 항염증제 대용으로 쓰여오고 있다. 

특히 다른 지역산 오레가노 오일은 생리 활성물질이 10가지 전후이다. 반면 ‘에코디어'는 30여 가지 생리활성 물질이 포함돼 있다.

‘에코디어'는 물리·화학적으로 병원체의 내외부에 스트레스를 주어 세균의 사멸을 유도하고 운동성을 저해해 전파력을 감소시킨다. ‘에코디어'는 각 농가 편의에 맞게 사용하도록 액제·산제 2가지 제형으로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 


베타코리아 ‘헤모백'

안전성 높아 꾸준한 인기…흉막폐렴 백신

‘헤모백'은 지난 2004년 국내에 소개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흉막폐렴 단일백신이다. 농장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헤모백'은 △흉막폐렴 발병의 원인 균주에 대한 항체를 모두 만들고 △톡소이드가 함유돼 있으며 △백신 접종 후의 접종스트레스가 거의 없다. 

베타코리아는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험접종에 나서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HSB’

혼합 용이…써코·유행성 폐렴 동시 예방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HSB'는 100ml 병에 ‘인겔백 마이코플렉스'가 50ml만 채워져 있다. 이 때문에 다른 병을 사용할 필요없이 바로 ‘인겔벡 써코플렉스' 50ml를 섞어쓰면 된다. 일종의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를 통해 접종 편리성이 한층 개선됐고, 노동력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돈군 관리도 훨씬 쉬워졌다. ‘인겔백 마이코플렉스'는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미국 유행성폐렴 백신 시장 판매 1위를 달리는 등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유행성폐렴 백신 ‘인겔백 마이코플렉스'와 써코바이러스 백신 ‘인겔백 써코플렉스'를 혼합해 사용토록 한 것이 ‘플렉스콤보'다. ‘플렉스콤보'는 3~4주령의 자돈에 각각의 백신을 동량으로 혼합, 2ml를 1회 접종하면 접종 2주 후부터 방어가 개시돼 출하 때까지 유행성폐렴과 써코바이러스질병을 한꺼번에 막아낸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HSB' 출시를 기념, 오는 11월말까지 경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플렉스 콤보 홈페이지(www.flexcombo.co.kr) 방문 또는 QR코드 접속으로 가능하다.


메리알코리아 ‘써코백’

써코바이러스 질병 면역력↑…자돈에도 효과적

‘써코백'을 모돈에 접종하면 써코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모돈전체의 면역수준이 올라가고 안정화된다. 이를 통해 재발, 태아흡수, 미이라화, 유산, 허약자돈 생산 등을 막는다.

모돈접종을 2싸이클 이상 접종할 것을 추천한다. 모돈 백신만으로 자돈 써코바이러스 질병을 막으려면 초유섭취가 충분해야 하고, 면역자극이 적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계절에 따라 기온 차가 커서 스트레스가 많다. 

이 때문에 인근농장 질병 등 농장환경을 고려해 모돈접종과 자돈접종을 병용할 필요성이 있다.

‘써코백’을 자돈에만 사용해도 써코바이러스 질병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점이 세계적으로 확인됐다. 또한 혈액내 바이러스량과 분변배출을 줄인다. 아울러 써코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된 림프절 내 바이러스량과 병변을 감소시킨다.


한국썸벧 ‘아도헬스’

美·日 특허 RU 함유…생산성·경제성 ‘쑥’

번식장애 개선 사료첨가제

비육기간 단축·설사병 줄여

‘아도헬스(ARDOHELS)'는 가축 번식장애를 치료하는 사료첨가제다. 가축 생체리듬을 유지하면서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여준다.

미국과 일본에서 특허받은 Rhizopus kiji(RU)와 각종 비타민이 복합처방돼 있다. 여기에다 염화콜린, 메치오닌, 건조효모 등을 첨가했다.

‘아도헬스'는 생체 호르몬을 관장하는 뇌하수체를 자극해 성선자극 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유즙분비 호르몬, 성장 호르몬 등 각종 호르몬 분비를 유도·촉진한다.

가축 산자수와 유량을 증가시키고 번식 및 수태율 향상을 돕는다. 비육기간을 단축하고 이유자돈 설사발생을 경감한다.


유한양행 ‘키목신파워’

특수 부형제 처방해 용해도 개선…흡수율 향상

경구 투여…해열·진통 속효

혼합도 향상 호흡기 프로텍터

‘키목신파워'는 더욱 강력해진 호흡기 질병 프로텍터이다. 광범위한 항균력을 지녔고, 효과가 신속하게 전달된다. 경구투여로 흡수가 양호하다. 해열진통제(아세트 아미노펜)를 통해 열을 낮추어 치료효과가 빠르다. 진해거담제(DL-염산메칠에페드린)로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배출시킨다. 특히 3종 특수 부형제를 처방해 용해도를 개선했고, 주성분(아목시실린) 흡수율을 높였다. 혼합도 역시 향상시켰다.

소의 경우 파스튜렐사성 폐렴, 대장균성 설사에, 돼지는 파스튜렐라성 폐렴, 흉막폐렴, 위축성 비염, 대장균성 설사, 괴사성 장염 등에 효과가 크다. 사료에 섞어서 먹여도 되고, 음수투여도 가능하다.  


동부팜한농 ‘마루백 마프-257’

유행성·흉막폐렴 한번에…첫 2종 혼합백신

‘마루백 마프-257'은 유전자재조합 백신으로 흉막폐렴과 마이코플라즈마폐렴을 한꺼번에 예방할 수 있는 세계 최초 2종 혼합백신이다. 

기존에는 두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총 4회 접종이 필요했지만, ‘마루백 마프(MAP)-257'은 단 2회 접종만으로 충분히 두 질병을 막아낸다. 

특히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적용한 무독변이형 rApxⅠ, Ⅱ, Ⅲ를 사용해 기존 흉막폐렴 백신에서 발생되는 쇼크, 구토, 발열 등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마이코플라즈마폐렴에 대한 방어력을 대폭 강화했다.


신일바이오젠 ‘씨프릴푸러스Ⅱ’

광범위 복합항생제…복합감염 치료 효과적

‘씨프릴푸러스Ⅱ'는 특허출원(10-2011-0128657)한 신개발 양돈전용 광범위 복합항생제이다. Enrofloxacin, Sulfamethoxa zole, Trimethoprim 등 3가지 항생제가 이상적으로 조성돼 있다.

‘씨프릴푸러스Ⅱ'는 마이코플라즈마, 세균 등에 감염된 질병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한다. 또한 제품내 함유된 Cellulase, Protease, α-amylase, β-amylase, 감미제 등이 치료와 더불어 회복촉진, 활력증진을 제공해 더 높은 증체율을 가져오게 한다.

특히 기존 단일 항생제에 비해 복합감염 치료에 보다 효과적이고, 내성균주 질병을 제어하며, 항생제 사용 후 내성균 발현을 최소화한다.


삼양애니팜 ‘프로팜40 산’

흉막폐렴 예방·치료…생체이용률 우수

‘프로팜40 산'은 돼지의 흉막폐렴을 예방·치료한다. 플로르페니콜이 주원료이다.  

‘프로팜40 산'은 호흡기 질병 원인균에 대해 감수성이 높아서 낮은 농도로도 탁월한 항균능력을 나타낸다. 특히 클로람페니콜의 부작용인 재생불량성 빈혈을 일으키지 않는다. 항균기전은 병원균의 50S 리보솜과 결합해 단백질 합성을 저해한다.

폐 등 체조직에 빠르게 침투하고 생체이용률이 우수해 치료효과가 크다. 다른 호흡기 질병에도 광범위하게 작용한다.


코미팜 ‘마보스타 10%’

특수 제조공법 안전성 높여 질병 신속처치

‘마보스타 10%'는 플로르퀴놀론계 중 가장 최근에 개발된 3세대 약물인 마보플록사신(Marbofloxacin)을 주원료로 한다.

‘마보스타 10%'는 매우 짧은 휴약기간(돼지 2일)으로 비육구간 세균성 질병 치료에 안심하고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파스튜렐라, 보데텔라 등 주요 호흡기 원인체에 대한 항균효과가 탁월하다.

‘마보스타 10%'는 특수 제조공법을 적용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특히 빠르게 최고 혈중농도에 도달해 돼지 흉막폐렴 급성형과 같이 신속한 처치가 요구되는 호흡기 질병에 매우 효과적이다. 소의 주요 세균성 질병에 있어서도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