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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인한 유량 감소 예상보다 적어

8월 생산량 17만6천424톤 전월比 3.1% 감소…2등급 늘어

이희영 기자  2012.09.28 11: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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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진흥회 낙농산업주요지표

 

폭염으로 인해 원유 생산량 감소는 당초 예상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이 발표한 낙농산업주요지표에 따르면 8월 중 원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3.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중 원유생산량은 17만6천424톤으로 7월 18만2천104톤에 비해 3.1%가 감소했다. 일 평균 생산량은 5천691톤 이었다.
착유우 두수는 21만5천668두로 전월 21만6천396두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며 낙농가수는 6천139호에서 18호가 줄어든 6천121호로 나타났다. 체세포수 2등급 인센티브 상향 조정에 따라 체세포 1등급 비율은 크게 감소했다.
체세포 1등급 비율은 36.3%로 전월 43.2%에 비해 6.9%가 감소했으며 2등급 비율은 45.1%로 늘어났다.
체세포 1등급 비율이 40%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4년 11월 40%를 넘어선 이후 처음이다.
유제품 소비는 소폭 증가했다. 백색시유의 경운 4천21톤으로 전월 4천64톤에 비해 1.1%가 감소했지만 가공시유는 779톤으로 전월대비 5.3%가 증가했고 발효유는 1천627톤으로 2.1%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