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달 27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노인 건강에 좋은 계란 섭취를 권장했다. 지난 6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계란 기능 및 효능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65~74세 연령군의 30%, 75세 이상 노인층 44%가 평균필요량 미만의 단백을 섭취하고 있어 노인계층의 단백질 섭취량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족한 단백질 보충과 환절기 체력관리를 위해 하루 2회 정도는 꾸준히 계란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영양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게는 간편하고 몸에 좋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계란이 필수라고 밝혔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계란 관련 연구 결과를 통해 독일, 일본, 네덜란드, 스웨덴 등 장수국일수록 계란 소비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추석과 노인의 날을 맞아 부모님 건강을 위해 마음을 담은 계란을 선물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