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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열 백신횟수 조정논의 급물살 탈 듯

박멸위, 1회 백신 접종돈 이달말까지 채혈 완료

이일호 기자  2012.10.08 14: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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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분석 결과 나오는데로 양돈수의사회 의견 수렴


돼지FMD·열병 박멸대책위원회가 돼지열병 1회 접종 조사농가에 대한 채혈에 착수,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멸위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이뤄질 이번 채혈작업은 1회 접종 시작후 4개월 이상 경과된 조사농장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농장별로 7개구간에서 6두씩 42두에 대해 채혈이 이뤄지며 검사 결과에 대한 분석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담당하게 된다.

박멸위는 내달 중순경 분석결과가 나오는데로 양돈수의사회를 통해 돼지열병 1회 접종 타당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멸위는 3년간 돼지열병 발생이 없는데다 비접종 청정국 전 사전조치 차원에서 현재 40일령과 60일령에 의무화돼 있는 돼지열병 백신접종 횟수를 1회로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돼지열병 백신접종 횟수 조정을 위한 민간합동의 타당성 검토작업에 착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