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마광하)는 전남 나주에서 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2년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오리요리 전시회 및 무료시식회<사진>,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협회는 최근 공급량 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에 따라 오리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전국 최대 오리고기 생산지인 전남에서 오리고기 무료시식회 및 할인판매를 통해 오리고기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가 끝나는 29일까지 열린다.
오리협회는 “전국 최대 오리생산지인 전남지역의 오리농가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오리산업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며 “최근 오리업계가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오리고기가 더욱 많이 소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