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곡가 시대, 사료효율을 높여주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5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사료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씨티씨자임의 역할’이라는 세미나<사진>를 열고, 사료업체들에게 씨티씨자임 효과를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재환 씨티씨바이오 박사, 채병조 강원대 교수, 김성우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교수, 김법균 건국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씨티씨자임 소개와 더불어 실험결과, 사용사례 등을 발표했다.
씨티씨자임(CTCZYME)은 미생물의 대사작용을 통해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제다. 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 대두박 등의 이용성을 극대화시켜 적게 쉽게하고도 동등한 효과를 낼 수 있게 한다. 특히 만난(mannan)을 분해, 에너지 활용도를 증가시켜 준다.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8년 지식경제부 ‘세계일류상품’과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출 역시 활발하다.
세미나에서 이재환 박사는 “곡물가격 상승이 사료업체들에게 커다란 원가압박을 주고 있다. 씨티씨자임이 원가를 절감토록 해 사료업체들의 시름을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