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도 FMD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한 선제대응에 나섰다.
방역본부는 지난 4일부터 ‘FMD·AI 방역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사진>하고 있다.
본부를 비롯한 8개 도본부와 42개 출장소에 설치·운영된 상황실을 중심으로 전화예찰과 농장방역실태점검을 강화, 사전에 질병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축방역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질병 유입 및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와함께 우제류·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별 방역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방역본부 발행 월간 정보지와 방역홍보물의 농가 배포 및 전화예찰요원을 통해 농장 차단방역 및 소독요령 등 질병 유입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